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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재테크 공부/미국주식 ETF

한국투자 미래에셋증권 미국주식 타사 이체 수수료 후기 방법

by 스마트한 하늬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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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를 고민하게 되었다.

배당주 투자를 한지 정말 얼마 안되기도 했고 여유자금이 너무 없기도 하고 ㅠ0ㅠ 그래서 SCHD, JEPI, O가 얼마 없는데 가만히 보고 있자니 각 계정에 너무 퍼져 있는 것 아닌가.

 

배당투자를 하면서 배당받은 금액은 그대로 재투자하려니 너무 퍼져있어서 배당받는 금액을 모아서 뭔가 하기도 애매한 상황. 게다가 배당주들이 있는 계좌는 수수료 혜택도 딱히 없는 계정들이라 고민하다가 새롭게 신한투자금융 증권계좌를 "미국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신청했다.

 

이제 남은 것은?

다른 계정에 있는 코딱지만한 나의 작고 소중한 배당주들을 신한투자증권으로 옮기는 것이다. 그래야 통합관리가 될 것 같았다. 그런데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미국주식을 타사 이체할 때 무조건 지점 방문해야한다는 사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에 방문하다.

그래서 결국 시간을 내어서 지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미국주식을 타사 계좌로 이체하는 경우 과정이나 수수료는 각 증권사마다 다른데 한투와 미래에셋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1. 오후 2시까지 지점에 방문해야한다.

(예를 들어 1시 50분에 방문할 경우 대기시간이 발생해서 실제 상담은 2시가 넘어갈 수 있다. 이런 경우 이체 불가)

2. 매수한 주식의 구매가 완료되어야 한다.

3. 소수점 주식은 옮길 수 없다.

4. 각 종목마다 2천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이 네가지 규칙을 참고하자. 무조건 모든 미국 주식은 한국투자와 미래에셋증권에서는 지점을 직접 방문해아한다. 

 

한국투자증권 방문

JEPI와 O를 옮겨야 했기에 이체 수수료는 총 4천원. 현금으로 결제했고 최종 이체되는 데 하루정도 소요된다고 했다. 특이사항 없이 곧바로 이체가 완료되었다.

 

미래에셋증권 방문

도착은 1시 45분에 했는데 대기시간이 발생하다보니 막상 상담사 앞에 앉은 시각은 1시 55분. 

게다가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는 별도의 인증매체를 발급(무료) 받아야 하는데 그것까지 고려하면 아마 2시는 넘길 수 있고 이런 경우 이체받을 계좌의 회사에서 미국 주식 이체 업무를 마감했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그래도 진행하겠냐고 해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다행히 이체 받을 증권(나의 경우 신한투자)에서 가능하다고 해서 OK받고 이체를 완료했다.

 

다행이라면 내가 개설했던 비대면계좌는 수수료 무료 계좌였던 덕분에 미국주식 이체 수수료 2천원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각 증권사마다

미국주식 타사계좌로 이체시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해보길 추천한다.

 

 

하루가 지나서 모두 이체완료된 나의 미국 배당주

평균 영업일 기준 하루 정도 소요된다고 했고 다음날 곧바로 나의 신한투자 증권 계좌에서 이체받은 배당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JEPI 7개, SCHD 7개, O 4개...

작고 소중한 나의 배당주들. 배당주를 두달전부터 시작하게 된 터라 아직은 너무 작지만 여기서부터 시작인 거니까!

 

마침 어제 급여가 들어와서 여기저기 적금넣고 연금넣고 생활비 배분하고 그 나마 여윳돈이 얼마 없어서 ㅠ0ㅠ SCHD 3개, O 3개, JEPI 3로 총 27개를 만들었다. 

 

마음 같아선 여윳돈이 많으면 좋겠는데, 그게 사실 쉽지는 않다. 아껴서 살아보자 싶다가도 이게 쉽지 않다. 그래도 차근차근 모으다보면 나도 천주 만주 되는 날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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