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의 가계부 리뷰 - 23.11 4주차 / 배대지+관세 큰 지출

11월 4주차: 23.11.19 - 11.25 주간 가계부 리뷰

① 이번 주 가장 큰 지출: 1위 데이트 / 2위 물품

② 예상치 못한 큰 지출: 물품

③ 불필요 지출: 45,999원

 

④ 칭찬 포인트

  ∙ 무지출 2일 매우 칭찬한다.

  ∙ 짜투리돈을 부지런히 금 계좌에 모으고 있는 점 매우 칭찬

  ∙ 전반적인 소비 지출은 많이 줄고 있어서 만족스럽다. 주간 표에 채워지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있는 것이 눈에 보인다.

 

⑤ 아쉬운 포인트

  ∙ 지속적으로 가계부에 지나고보니 '불필요하네'싶은 지출은 거의 없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세일이라는 글자에 혹해서 이번주에는 생각해보니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했다.

  ∙ 예상치 못한 부분은 역시나 직구 배대지 비용과 관세. 다음주에 관세 지불예정... 돈이 너무 크다 ㅠ0ㅠ 생각보다. 

  ∙ 데이트 비용은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었으나 그냥 지출해버렸다. 만족도는 있지만 생각해보니 안해도 될 것 같았기도...

 

가계부 템플릿은 직접 사용해보고 계속 수정하고 있다.

가계부를 직접 만들어보니 나에게 맞춤형이라 편리한데 사용하다보면 여기에 조금 더 저기에 조금 더 추가하게 되고 수정하게 된다. 그래서 지금 계속 수정 중에 있다. 사용하면서 수정하니 역시나 반영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니 귀찮기도 하고. 그래도 한 번 수정해놓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주에는 어느 부분이 큰 지출을 했는지 큰 지출만 눈으로 한 눈에 들어올 수 있게 덩어리 표를 추가했다.

표시하고나니 표시도 간단하고 이번주간에 어디에 큰 지출을 했는데 단 번에 알 수 있어서 편리하다. 막대 그래프와는 또 다른 느낌.

 

 

직구 처음이라 항공 배대지 비싼지 처음 알았네...

예상치 못한 아마존의 정책 변경으로 묶여버린 더모아 아마존 적금이 약 700달러. 이미 한 번 해킹을 당한적이 있어서 이걸 그대로 가지고만 있기에는 불안해서 그냥 털어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무선청소기부터 해서 이것저것 구매해서 항공으로 배대지를 신청했더니 배송비와 이용비만 무려 10만원이 넘는다. 다음주 배송되어 들어오면 관세도 15만원은 넘을 것 같은데... 처음이라 너무 직진하면서 고민없이 배대지를 이용해버린 탓인 것 같다. 어쩔 수 없지 ㅠ0ㅠ 이미 신청해서 배송되고 있는 것을...

 

배대지 관련 비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지출이 많이 줄어서 매우 칭찬하고 싶은 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