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주차: 23.11.05 - 11.11 주간 가계부 리뷰
① 이번 주 가장 큰 지출: 병원비(너무 열심히 일했나...)
② 예상치 못한 큰 지출: 병원비
③ 불필요 지출: 원래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했는데 귀국날 택시 이용
④ 칭찬 포인트
∙ 지난주보다 총 변동지출은 줄어들었다.
∙ 주식은 미니스탁으로 짜투리를 하고 있는데 지난주보다 미니스탁에 투입되는 비용을 늘린 점.
⑤ 아쉬운 포인트
∙ 실비로 커버해서 이번주 의료비가 약 14만원 나왔다.
생각지 못한 의료비 지출이 급격하게 늘었다.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부분이라 실비가 없었다면 지출이 훨씬 더 컸을지도 모를일이다. 일을 너무 무리하게 해서인지 몸 여기저기가 아픈데 이걸 초기에 안잡으면 나이들면 더 골병에 고생이다보니 모든 출장을 끝내고 이제부터는 나를 위한 휴식기간으로 지내기로 했다. 그래서 아픈 곳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데 왤케 많아... 의료비 무엇.... ㅠ0ㅠ 역시 몸은 사용한 만큼 댓가가 따르는 것 같다.
이번주 고정지출이 높게 나왔는데 이번주에 기부금이 몰려서 그렇다. 나는 매달 일정금액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생각하고 기부하는데 기부금이 한번에 나가는 주간에는 고정지출값이 유독 올라간다. 그건 뭐 매주 그렇게 나가는 게 아니니까.
생각만큼 마음에 드는 출장선물을 사오지 못해서 별도로 구매한 선물이 사교부분에 큰 지출로 차지하게 되었다. 반드시 지출해야하는 금액은 아니었음에도 1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작게나마 친척들에게 선물들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된 지출. 안해도 되는 지출을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은 좀 편한 지출이랄까.
주식은 짜투리 돈으로 미니스탁에 넣어두면서 미국주식을 소수점으로 구매하는데 이게 은근히 모이면 언제 이렇게 모였지?하는 효과가 있다. 당장 필요없는 짜투리 돈들이 어느순간 모여서 코딱지만큼 배당을 주기도 하고 ㅎㅎ 그래서 가능하면 앱테크하면서 모이는 푼돈이나 계좌에 남은 1천원 이하의 작은 돈들은 모두 미니스탁으로 넣는데 부지런히 하다보니 지난주보다 더 넣어서 아주 칭찬한다. 푼돈이 푼돈이겠지만 ㅋㅋ
가계부 템플릿을 주간리뷰로 위와 같이 바꾸었다.
일간 플래너에는 지출내용/금액/결제수단등을 꼼꼼히 기록하고 주간 지출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페이지에 모두 카테고리를 모아넣었더니 좀 빽빽해보이긴 하나, 그래도 한 페이지에 한주간의 지출이 한 눈에 보인다는 점은 장점이긴 했다. 아직 칸은 몇번 더 사용해가면서 최적화 된 크기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현재까지는 저 템플릿이 가장 마음에 든다. 지금도 계속 더 나은 방향으로 고민중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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