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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재테크 공부/미국주식 ETF

작지만 소중한 비트코인 약 40% 수익 / ETF 승인났구나.

by 스마트한 하늬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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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에 기웃거리다보면...

한때 잡알트도 기웃거려봤지만 사실 코인은 진짜 내가 봤던 투자 중에서 가장 미친 도파민 영역이 아닌가 싶다.

 

국장을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이 미장으로 이동하는데 나 역시 처음 미장으로 갔을 때 두려움이 엄청났다. 왜냐하면 미국은 상한선 하한선 개념이 없고 오르면 죽, 내리면 죽 그렇게 이어질 수 있다. (국내는 서킷걸림)

 

처음 들어갈 때 엄청 무서웠는데 코인잡알트 몇번 해보니 갑자기 미국시장 착해보이기 시작했다. ㅋㅋㅋ

 

물론 내가 큰돈을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런 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나름 깔짝대면서 코인판에 있다보니 갑자기 미국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싹 사라지는 장점이 있었달까. (몇년전 이클 미친듯이 올랐을 때 그 희열이란!)

 

 

 

실물금, 디지털 금

다시 비트코인에 쬐끔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역시나 금덕분이었다. 실물금

실물금에 관심을 가지면서 조금씩 남은 돈을 모아서 금을 사고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이 금을 가지고 어딘가 이동한다는 것은 역시나 불편한 일이었다. 나라마다 경계가 있으니.

 

그러다보니 디지털 금비트코인이라고 하질 않던가. 많은 자산가들이 실물의 화폐를 어떻게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가 (세금없이) 고민하다가 결국 비트가 상승장을 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큰 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부터라고. (특히 중국)

 

그러면서 관심있게 지켜보긴 했으나 당시 워낙 하락하고 있기도 했고 비트코인은 지금 워낙 비싸서 덜컥 하나 살 정도는 못되기도 했다. 우연히 유튜브 보다가 오태민 대표가 나온 영상 을 보게 되었고 이후 몇개의 영상을 더 찾아보게 되엇다.

 

내가 생각하는 핵심 내용

 · 실물금이 가지는 단점,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의 비트코인

 · 내년에 ETF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 내년 반감기 이벤트가 있다

 

영상을 부지런히 찾아보고 내 스스로 내린 결과는

자산이 있는 큰 손들은 비트코인을 적어도 자산의 일부로 계속 가져갈 것이고 비율이 늘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큰손도 아니고 자본가는 더더욱 아니지만 큰손의 방향에 코딱지만큼 올라타면 용돈이라고 벌 수 있겠지 싶어서 나도 조금 들어가보기로 했다.

 

 

 

 

고민하다가 소액씩 쬐끔 적립하듯이 (금 구매하듯이) 넣어보자 싶어서

작년 하반기에 매달 20만원씩 (진짜 남들에 비하면 코딱지만큼) 넣었는데 ETF 승인 나는 날 최종 약 40% 수익이 났다. 신기하네.... 아예 기대 자체를 안했고 내가 처음 들어갈 시점은 하락 시점이었기에 더 신기방기.

 

중간에도 두 번 치솟았는데 이번이 세번째 치솟는 구간.

적립식으로 매달 조금씩 샀기에 평단가가 45,952,005원으로 되어있으니 수익이 나쁘지 않은 편. 기회비용까지 고려해도 나쁘지 않다. 다만 내가 너무 조금 들어갓을 뿐 ^^;;; 정말 소소하지만 감사하고 소중한 내 작은 수익들.

 

팔것인가?

아니.. 난 팔 생각이 없다.

 

내가 진짜 잘하는 것은 안판다고 생각하면 진짜 안 판다는 것.

가격이 치솟아도 불기둥을 뽑아도 안판다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팔 생각이 없다. 이건 진짜 잘하는 것 같다. 남들은 불기둥 뽑으면 기분 좋아서 손가락이 매도 버튼으로 간다는데 난 그런게 없다.

 

단점은 큰돈을 못 넣는다 ㅋㅋㅋ 그리고 한 번 들어가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단 비트코인은 지금 팔 생각은 없고 하반기 넘어가면 팔 생각이 40% 정도 있다.

아니면 진짜 1억 찍을 때까지 가만 놔둘까 싶기도 하고 (워낙 소액이라 중간에 왠만큼 하락해도 관심없이 지켜보기 가능함) 혹은 코딱지 만큼이더라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게 어딘가라는 생각이 들어사 아예 매도 안할까 싶기도 하고. (평생 가져가보기?)

 

앞으로 또 어떤 길을 비트코인이 걸을지 궁금해진다.

ETF 승인이 어떤 결과를 최종적으로 가져다줄지 실제로 펼쳐질 미래가 궁금하다.

 

 

 

 

*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을 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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