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 금투자 공부 - 골드바 투자, 쓰리나인 999 vs 포나인 9999 차이점

골드바 투자의 핵심, 순도

금의 순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캐럿(Karat)이다. 순금은 24K, 그 외 불순물이 섞인 경우에 따라서 18K, 14K로 분류된다. 그리고 순도를 퍼센티지로 표현하는 것이 포나인이다. 순도가 가장 높은 경우 99.99% 또는 999.9%이며 이를 순금 24K라고 부른다.

 

그런데 골드바 투자를 하려고 상품을 알아보면

99.99% / 999.9% 또는 99.9 처럼 9라는 숫자의 개수의 차이가 다름을 알 수 있다. 이는 무슨 차이일까?

 

골드바 소액 투자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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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나인 999 vs 포나인 9999 차이점

 ∙ 포나인: 9999 (99.99/ 999.9) - 불순물 0.01% 미만의 순금

 ∙ 쓰리나인: 999(99.9/ 999.0) - 불순물 0.1% 미만의 순금

 

순도가 발생하는 이유: 골드바를 만드는 과정에서 산소와 접촉하다보니 이때 불순물이 들어가게 된다. 불순물을 최저로 낮춘다고 해도 순도 손실과정을 해결했을 경우 99.99%가 만들어진다.

 

◼︎ 숫자 9의 의미

금의 순도 함량(비율)을 표시하는 것을 숫자 9로 표시될 때 가장 높은 순도의 순금을 의미한다. 즉, 포나인이라는 말은 0.01% 불순물이 포함될 수 있다는 오차를 허용한다는 의미로 신뢰성이 높은 순도 함량으로 볼 수 있다.

 

과정을 설명하기에는 길지만 귀금속 제품에 대한 허위 순도표시, 저개발국의 저질제품 유입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가 <귀금속 표시기준>을 제정했다. 이로 인해 ±0.1% 이내의 허용오차범위를 강화하였고 (보석에 부착된 금제품은 ± 0.3%이내 강화) 이를 곧 국내 귀금속 표준으로 정립하였다.

 

국내에서는 순금의 경우 포나인(9999), 쓰리나인(999), 투나인파이브 995/ 99.5)까지 순금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24K로 인정받는 경우는 포나인과 쓰리나인이며, 최근에 투나인파이브는 24K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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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나인과 쓰리나인 가장 큰 차이점

포나인과 쓰리나인 모두 순금으로 인정되며 구매 후 소지하고 있다가 판매할 때 차이는 없다. 다만 가장 큰 차이점은 가공/세공비의 차이다. 포나인의 경우 쓰리나인보다 가공비가 더 들어간다.

 

1. 국가기술표준원의 KS국가표준에 따르면 골드바 순도는 999.9%로 정의 

2. 해외에서도 포나인을 표준 규격으로 지정 

3. 국내에서는 현실적으로 포나인과 쓰리나인을 구분하지 않고 거래 (동일하게 거래)

4. 포나인보다 쓰리나인이 아주 조금 더 저렴할 수 있다.

5. 순도가 중요하다면 포나인으로, 딱히 상관없다면 쓰리나인으로 구매하자.

 

 

순금 구매시 홀마크 각인 확인하기

보통 순금을 실물로 구매하면 보증서를 받게 된다. 그러나 가끔 보증서가 위조된다고 하니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골드바나 금덩이에 찍힌 홀마크를 확인하자. 이 홀마크를 확인하면 순금 보증이라고 한다.

 

 ∙ 태극마크 - (사)한국귀금속감정원

 ∙ 금자마크 - (사)한국귀금속판매업중앙회

 ∙ 무궁화홀마크 - (사)한국귀금속보석기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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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을 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