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늬 금투자 공부 - 금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금투자 기본 정보 정리 골드바 시세

순금투자 기본은 알고 하자.

여기저기서 금 투자를 해야 한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잘 모르고 투자할 수는 없으니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시작하길 추천한다. 순금투자는 실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기분이 매우 좋지만 막상 이걸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보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처럼 자산의 포트폴리오 분배를 하여 헷지 수단으로 둘 예정이라면 소량 구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① 순금기준

금의 순도에 따라서 값어치가 달라지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순금>의 기준은 금 순도가 999.9%를 의미한다. 그리고 이를 24K라고 부른다. 보다시피 숫자 9가 총 네 번 들어간다고 해서 포나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의 함량을 나타내는 단위가 캐럿(Karat)이라 금이 들어간 양을 기준으로 24K, 18K, 14K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흔히들 말하는 골드바는 순금 즉, 24K/999.9%의 금이 들어간 덩어리를 의미한다. 골드바의 순도 표시는 99.99 또는 999.9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두 표기법의 차이는 백분율과 천분율의 표기법 차이다. 이때 9 숫자가 3개인 경우보다 4개인 경우가 (포나인) 순도가 (작은 차이이긴 하지만) 더 높다.

 

② 금이 과거에 중요했던 이유

금본위제에서 출발한다. 순금의 일정한 중량을 정해놓고 이를 각 나라의 통화가치로 대치하여 지폐나 예금통화등을 교환하는 제도를 금본위제라고 한다. 1800년대 영국에서 시작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국가들이 금본위제에 참여했다. 하지만 이후의 상황(제1차 세계대전이나 공항등)에 의해서 이 제도에 의문이 생겼다. 당시 부족한 물자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찍어냈는데 그에 비해 금 보유량은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즉, 이렇게 되면 무한으로 찍어내는 영국 돈 파운드화를 금으로 바꿀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로 인한 통화가치의 절하현상이 나타났다. 결국 1900년 초반에 금본위제를 채택한 나라였던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이후 금과 화폐의 직접적인 연결성(고정환율)이 끊어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금의 가치 자리에 달러가 대신하기 시작했다. 

 

   ∙브레튼우즈 체제 (1944년): 당시 미국이 보유한 금은 전 세계 유동 금의 70%. 이로 인해 미국을 기준으로 금의 가치가 미국달러에 고정 + 미국달러가 기축통화가 되어버림.

  ∙ 금은 왜 화폐로서의 가치를 가졌을까? 전 세계에서 6000년 동안 캐 모은 황금의 총량은 14만 톤에 불과하다고. 이렇게 한정적인 금이 화폐와의 교환가치가 확실할 수밖에 없었다. 한정된 금은 결국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③ 금본위제가 폐지되었음에도 금을 보유하는 이유

금본위제가 폐지되었고 더 이상 금과 화폐가 과거처럼 직접적인 연결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국의 중앙은행이나 주요 기관들은 금을 보유하고 있다. IMF 관리를 받던 한국 역시 금 모으기를 통해서 빚을 청산했으니까. 불안한 경제 속에서 안전자산을 보유하길 원하고 어느 정도의 수요를 맞춰줄 수 있는 (물론 금의 채굴량은 한계가 있다.) 부분에서 여전히 금이 그 가치를 가지고 있다.

 

④ 금 투자의 장점

 ∙ 오래 시간 동안 가치의 큰 변화가 적은 편 이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 공급량이 적은 편이라 그에 비해 수요가 높은 편에 속한다. → 인플레이션 방어 또는 해지 가능 

 ∙ 변동성이 적은 편에 속하므로 개인 자산 포트폴리오의 일부에 편입하기 좋다.

 ∙ 최악의 경우 기업과 국가가 무너지고 전쟁이 발생하면 자국 화폐가치는 0에 수렴하기 시작한다. 이 경우 금은 정해진 가치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전쟁 중인 국가의 화폐는 받아주지 않더라도 금은 받아줌)

 

 

 

내가 추천하는 금투자 포인트

금을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구매해서 당장 판매한다고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왜냐하면 살 때와 팔 때의 가격 차이가 크고 실물 순금을 구매할 경우 세금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금을 구매한 금액에서 15% 이상 높은 가격에 팔아야 조금이라도 이익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단기투자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① 현물거래; 실물 금투자

 ∙ 실물 금을 소지하고 거래하는 것

 ∙ 부가가치세 10% 붙음 + 추가로 세공비 발생

 ∙ 실물이라 분실 위험 있음.

 ∙ 실물 매매 후 차익 발생해도 세금 없음.

 

② 간적 투자; 펀드/ETF/골드뱅킹

 ∙ 운용 수수료가 높은 편 

 ∙ 실제 금 가치와 괴리가 발생하기도 한다. 

 ∙ 부가가치세가 없고 현물의 단점을 모두 커버한다.

 ∙ 차익 실현 시 15.4% 배당소득세 발생

 

 

취향에 따라 금투자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나는 실물 금을 보유하고 싶어서 실물 금투자를 하고 있다. 매달 일정하게 모은 소액을 통해서 골드바를 구매하고 있는데 골드바는 1g부터 구매 가능하다. 물론 그만큼 크기가 엄청 작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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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금투자 하는 방법 + 내 돈 말고 포인트로!

실물 골드바는 1g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판매처에 따라서 0.1g도 구매 가능하다. 물론 3.75g(1돈)을 묶어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비쌀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평소에 자투리 돈을 모아서 나는 실물 골드바(금덩이)를 구매하고 있다. 

  ∙ 하느의 순금 1돈 구매

  ∙ 하느의 순금 1.87g 구매 + 더현대닷컴 프로모션

 

 

 

 

내 돈 말고 금투자에 참여해보고 싶다면 윈골드 어플을 추천한다. 

윈골드는 <커피 한잔 값에 금을 사다.>라는 모토 아래 만들어진 디지털 금 거래 플랫폼이다. OK캐시백을 이용해서 자투리 금 투자가 가능한 어플이라 나도 최근에 알게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 OK캐시백은 카드 포인트나 기타 포인트를 OK캐시백으로 전환할 수 있으니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

 

윈골드 추천인 코드: slURrL

(모두 영어 대문자/소문자로 구성)

 

1천 원 적립금은 언제든지 사용가능하고3천 원 쿠폰은 e순은 0.03oz 이상 구매 시 사용가능한데 이 쿠폰을 사용하면 최저가로 e순금을 구매할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그리고 출첵하면 매일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니 소액투자할 때 생각보다 유용하다. 참고로 e은도 구매 가능하다. (* 부지런히 모아서 차후 실물 금으로 출금 가능하다.)

 

 

 

현재 골드바 1kg 시세 (2023.09.20)

순금시세는 상황에 따라 변한다. 소매냐 도매냐, 세공이 어느 정도 되었으냐, 지역에 따라 등등. 가격이 모두 달라지므로 전체적인 가격대를 알고 있으면 된다. 

 

 ∙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기준 1kg 골드바 95,151,520 원

 ∙ 국내금시세 1kg 구매 시 86,552,380원 / 판매 시 78,309,300 원

 ∙ 지역별 금 소매가 1돈(3.75g) 기준: 서울 377,300원 / 광주 349,200원/ 대구 353,100원/ 대전 350,450원/ 부산 363,5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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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하였을 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오롯이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