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적금 만기 해지 / 적용금리 연 8%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이 궁금하다면 여기 클릭! 한달전에 시작해서 딱 한달만에 만기해지하게 되었다. 한달이 참 빠르네.
하루에 13,666원
지난 11월의 하루 용돈 중 일부를 떼어내서 시작한 한달 적금이다. 이 적금을 통해서 내가 깨닫고 얻은 것은
① 한달은 참 빨리 지나간다.
② 매일 적금하는 게 귀찮았다.
③ 하루 용돈을 줄여도 괜찮을 것 같다.
가장 큰 소득은 바로 ③번이었다. 이전이었다면 하루 용돈이 남으면 다른 걸 구매하거나 했을지도 모르는데 강제로 하루에 한 번씩 남은 돈 중에서 입금하거나 지출이 많았던 날 남은 돈이 없으면 다음날 용돈을 땡겨서(?) 입금하고 다음날 강제소비금지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가보니 깨달은 점이 용돈을 좀 줄여도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다.
한달 꼬박 모아보니 변동지출 부분에서 약 40만원을 모았으니.
카카오뱅크 한달적금은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이렇게 만기해지된 금액은 결국 내가 한달동안 책정한 용돈을 아껴서 모은 것이다. 막상 이렇게 모으고 나니 좀 고민이 되었다. 이 40여만원은 어떻게 사용할것인가.
여러 생각이 떠올랐는데 결국 이렇게 하기로 했다.
① 메트변액 추납 10만원
②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적금 20만원 (이자와 별도로 프로모션으로 2천 하나머니 적립가능)
③ 남은 금액은 비상금 통장으로.
다시 한달적금 시작!
만기해지한 뒤 다시 한달적금을 뒤 이어 시작했다. 이번에는 12월 용돈을 다소 줄인 상태라 내가 생각하기에 부담을 좀 줄이는 강제 저축가능 금액은 하루 용돈 기준으로 12,428원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걸 부지런히 다시 모아보기로 했다.
사실 이 한달적금으로 당장 부자가 될 수 있는 돈을 모으기는 불가능하다.
다만 나 같이 변동지출 또는 하루 용돈을 기반으로 남는 돈을 강제로 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데 괜찮은 것 같다.
무지출하는 날도 있고 지출이 있는 날도 있지만 평균을 생각해서 하루 남는 돈은 이곳에 모아두면 강제로 모으게 되니 한달이 지나면 내가 이만큼 모을 수 있었구나, 알고보니 이정도의 소비는 안하고 살 수 있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으니까.
연 8%라고 하지만 1년 꼬박해야 기대할 수 있는 이자이므로 한달적금으로 이 연 이율을 온전히 기대할 수 없다. 다만 하루 용돈을 모은다, 그 습관을 유지한다 형성한다에 기대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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